"늘 후배들의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늘 후배들의 귀감이 되길 기원합니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4.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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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소리 김중규 대표 환갑 맞아.. 세종시 출입기자단 축하 잔치 열어

   '세종의소리' 김중규 대표기자<오른쪽>가 61번째 생일을 맞아 세종시출입기자단 김세범 간사로부터 기념패를 받고 있다.
세종시에서 언론인 선후배 간에 아름다운 시간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회갑을 맞은 '세종의소리' 김중규 대표기자에게 후배기자들이 간단한 만찬 자리를 마련, 생일을 축하해주었고 선배는 답례로 귀감이 되는 언론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세종시 출입기자단은 6일 오후 모 음식점에서 김 대표의 '이순(耳順)' 축하 모임을 열고 기념패와 꽃다발, 생일 케익 등을 준비해 언론계 선후배 간에 정이 오가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 지역 언론계에 처음 있는 행사로 김 대표 회갑 축하와 함께 출입기자단 내부에서 새로운 전통을 만들기 위해 이번 잔치는 마련됐다. 

김 대표는 지난 1983년 대전일보에 입사한 이래 33년여 간 외길을 걸어오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01년 대전일보를 퇴사한 후에도 '디트뉴스24'와 '세종의소리' 를 창간 멤버 또는 대표기자로 활동하는 등 '인터넷신문'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면서 왕성한 현장 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 .

출입기자단 김세범 간사는 김 대표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면서 "지난 기간 참 언론인으로서 바른 길을 걸어 오시느라 고생하셨다"며 "선배님의 앞날이 늘 후배들의 귀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보잘 것 없는 선배를 많은 후배들이 축하해주어서 고마울 뿐"이라며 "혹여 저를 따라올 후배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 정도를 걷는 언론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출입기자단은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충청일보, 중부매일, 충청매일, 충청타임즈, 충북일보, 동양일보, MBC, KBS, TJB, 연합뉴스, 뉴시스, 굿모닝충청, 세종포스트, 세종의소리등 1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세종시 출입기자단에 새로운 전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회갑을 맞는 언론인들에게 간단한 행사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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