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관계자, "박 후보 측 밝힌 지지청년당원, 사실과 다르다" 주장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허위 지지선언을 공표한 혐의로 선관위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세종시당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박 후보 측이 보도 자료를 통해 더민주를 탈당한 청년 당원 박모씨 등 11명이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는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 관계자는 “더 민주당을 탈당한 당원은 4명에 불과하고 5명은 당적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2명은 탈당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선관위는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박 후보 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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