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 최소화위해 2018년까지 두곳 건설
세종시 신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숙박시설이 잇달아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2018년까지 행복도시 1-5생활권인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부근에 총 830실 규모의 숙박시설 두곳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도시 내 최초 숙박시설로는 오는 6월 세종호수공원 인근 1-5생활권 C20-1구역에 연면적 3만 2,469㎡,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총 417실의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관광호텔이 착공한다.
또, 설계공모로 당선된 방축천 옆 1-5생활권 C34구역에는 올 하반기 연면적 4만 2,091㎡,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총 413실의 객실과 판매시설, 다목적회의실, 쇼핑시설, 비즈니스시설, 문화공간 등을 갖춘 호텔이 공사를 시작한다.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행복도시에 숙박시설이 준공되면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순조로운 완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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