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에서 성공적인 세종시 건설 기원"
"계룡산에서 성공적인 세종시 건설 기원"
  • 김태정 기자
  • 승인 2012.01.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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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건설청 등반모임 명산회, 계룡산에서 신년 해맞이

      명산회 이종옥 회장
행복도시 건설청 직원이 명산 계룡산에서 성공적인 세종시 건설을 기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직장동호회인  명산순례회(이하 '명산회')는 지난 7일 계룡산에서 신년 해맞이 등산모임을 갖고 올 7월 출범하는 세종시의 성공적인 출발을 빌었다.

이날 이종옥(56. 운영지원과) 명산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9명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계룡산 삼불봉에서 일출보기 등반모임을 가졌다. 60년 만에 온다는 흑룡의 해를 맞아 정초에 건설청 등반모임이 계룡산을 찾은 것은 세종시 출범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옥 회장은 “세종시의 성공적인 명품도시건설의 염원을 담아 전국 명산을 일주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세종시 주변 산을 잇는 둘레산길 코스를 개발해 세종시의 관광명소로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초대회장을 지낸 지영은 전 회장(교통계획과)은 “7월에 출범할 세종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등산대회를 계룡산에서 갖게 되어 뜻 깊다"며 "우선적으로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단순한 등산 모임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데 기여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명산회가 신년 해맞이 등산으로 계룡산 삼불봉에 올라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명산회는 2007년 전국 명산과 고찰을 탐방해 심신단련과 직원간 화합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래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모범적인 동호회이다. 그동안 지리산 무박산행, 한라산 겨울을 등정했고 지난해에는 ▲국토해양부장관배 등산대회 입상 ▲부부동반 울릉도 성인봉 등산 ▲독도 탐방 ▲대전둘레산잇기 12구간을 완주한 바 있다.

명산회 이종욱 회장은 국토해양부에서 홍수예경보를 담당하였고, 현재 운영지원과에서 회계업무를 맡고있다.

한편, 일 잘하고 살맛나는 조직풍토로 직원들의 여가생활과 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건설청에는 순수한 10개 동호회로 이뤄져 ▲명산순례회 ▲수석동호회 ▲사물놀이동호회 ▲탁구동호회 ▲영화동호회 ▲테니스동호회 ▲볼링동호회 ▲온라인동호회 ▲사진동호회 ▲농구동호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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