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 열정으로 세종시 만들어 달라"
"자부심, 열정으로 세종시 만들어 달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2.09.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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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송기섭 청장 이임식..."평생 공직 근무 영광"

   이임 인사를 하는 송기섭 청장
송기섭 행복도시 건설청장 이임식이 4일 오전 11시 30분 건설청 대강당에서 직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송기섭 청장은 이임사를 통해 “평생 동안 공직에 근무하면서 우리나라가 가난을 탈피하고 선진국으로 향하는 데 일조한 것은 개인의 영광”이라며 “특히, 국가 기관 행복청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감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차장을 포함하여 만 2년 동안 이곳에서 근무를 하게 된 점을 상기하면서 “좁고 구불거렸던 1번 국도가 8차선으로 매끈하게 뚫리고 먼지가 풀풀거리던 첫마을이 이제 희망이 싹트는 공간이 되었다”고 근무 당시 업적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송 청장은 참석한 직원들과 함께 지낸 시간을 아쉬워하면서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면서 세종과 대전, 충남북은 물론 온 국민이 다함께 합심하여 명품도시 세종시를 만드는데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임식은 직원대표의 송사와 꽃다발 증정 순으로 약 30여 분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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