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철회장, 해밀학교에 2천만원 기탁
오영철회장, 해밀학교에 2천만원 기탁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5.12.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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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이 가수 인순이가 운영하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세종시 2호 아너소사이어티 오영철(72세. 일미농수산) 회장이 대안교육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가수 인순이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해밀학교’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하도록 도움을 주는 데 사용하게 된다.

성금 기탁은 지난 11월 전국아너소사이어티의 날 행사에서 인순이 이사장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세운 해밀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한 게 계기가 됐다.

오영철 회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힘들게 공부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어렵게 살아온 어릴 적 모습들이 생각난다”며 “작게나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차별없는 사회에서 멋진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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