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9단, 외국어 천재 등등...
바둑 9단, 외국어 천재 등등...
  • 이병철
  • 승인 2015.08.31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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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의 농사랑]세종시에 기인들이 몰려오고 있다

   세종시에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이른바 '기인'들이 몰려들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거울글씨 이병철, 15개 외국어 구사하는 천재소년 김재형, 김성룡 바둑 9단, 상단의 글씨는 거울글씨로 '꿈은 반드시'이다>
세종시에 인재들이 하나 둘 유입되고 있다.

세종시는 4~5년 전만 해도 인구가 7~8만 이었던 것이 최근엔 매월 평균적으로 약2,500명 정도가 외부에서 전입됨에 따라 올해 년 말까지 약2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여 진다. 유입되는 인구 유형은 대부분 공무원들과 자영업자들로 매우 제한적이나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그런데 유입되는 인구 중에 묘한 것은 기인에 가까운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온다는 사실이다.

기인이란 일체의 욕심이 없으면서 한 분야에서 남이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감각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세종시에 15개국 외국어가 가능한 사람이 유입되고 있는가 하면 프로 9단으로 바둑의 경지에 오른 사람도 있고 거울로 비추어야만 읽을 수 있는 거울글씨를 속기로 쓰는 사람도 세종시에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세종시에 인구가 유입되면서 기인들이 하나 둘 세종시로 유입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하나의 공통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 그 공통점은 자신의 재능을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 누구에게도 알리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튼 세종시는 다른 도시와는 달리 차별화 시킬 수 있다는 사례가 되는 시초 일 수도 있다.
이 지구상에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의 잠재력 중 타인보다 뛰어난 어느 한 분야가 있는데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찾지 못 할 뿐이다. 내면의 잠재력을 찾으면 유명해 지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찾아내지 못 할 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의 재능과 능력을 찾아주려고 엄청난 시간적 경제적 지원을 다 하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재능과 능력을 어려서부터 찾아내면 이를 영재라고 하거나 신동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것이다.

더불어 일체의 욕심이 없으면서 그 재능과 능력이 지속될 수 있다면 기인이라고 불리워질 것이다. 이러한 독특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세종시에 유입되는 것은 세종시가 축복 받는 도시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래서 세종시에서는 이들로 하여금 여러 분야에 걸쳐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재능 기부를 함으로써 보다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병철, 대전출신, 충남대 낙농학과 졸업, 충남대학원 낙농자원학 박사,충남대 전임 연구교수, 평화통일 자문위원, 혜천대학 애완동물자원과 겸임교수, 오토조경 대표. <저서 및 논문> 정치 아카데미 교안서, 외국산 야생화 초지의 생육 특성 등에 관한 연구 등 다수, e-mail : maxgogomy88@hanmail.net

특히 세종시에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박두희)가 있어 재능 있는 어린 학생들이 하나 둘 영입되고 있는데 매우 기대가 크다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세종시가 명품 도시로 가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아무튼 세종시에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은 물론 인재들이 하나 둘 유입되어 문화 예술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업그레이드 함으로서 명품다운 명품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고취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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