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시장, "갈등 청산하고 희망찬 내일 맞자"
유한식 시장, "갈등 청산하고 희망찬 내일 맞자"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8.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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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첫해 광복절 경축식, 세종문화원에서 각급 기관장, 유공자 등 참석

세종시 출범 첫해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원에서 열렸다.
세종시 출범 첫해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원에서 유한식 세종시장, 신정균 교육감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장과 국가 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한식 세종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7월 1일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게 될 세종시의 역사적 출범으로 자랑스런 역사를 열게 되었다” 며 “세종시의 탄생은 대한민국 미래 발전을 염원하는 국민적 여망과 합의에 이뤄낸 국가 백년대계의 초석”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1910년 당시 우리가 내부적으로 하합 단결하여 탄탄한 국력을 갖출 수 있었다면 나라 잃은 설움과 고통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늘의 깃점으로 오랫동안 점철된 갈등과 대립을 청산하고 희망찬 새날을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참샘초 어린이 합창단이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를 불렀으며 광복의 기쁨을 주제로 한 한국 무용예술인 박정희씨의 ‘옛 사위춤’을 공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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