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선관위, 조합장선거 특별 단속
세종선관위, 조합장선거 특별 단속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3.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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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선거 근절 위해 단속반 24시간 비상감시체제 전환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단속인력을 총 동원해 특별 감시·단속활동에 들어간다.

선관위는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접어들어 금품제공 및 비방․흑색선전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감시․단속반을 24시간 비상감시체제로 전환했다.

선관위는 ▲ 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 SNS 등을 이용하여 후보자와 관련된 비방 또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 ▲ 선거일에 승합차량 등을 이용하여 선거인을 조직적으로 투표소에 실어 나르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적발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선거종료에 관계없이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며 "금품제공자는 고발 등 강력 조치하고, 금품을 제공받은 자 역시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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