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中企-청년 '희망의 다리' 놓는다
대전시 中企-청년 '희망의 다리' 놓는다
  • 금강일보 제공
  • 승인 2012.06.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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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음 프로젝트' 발대식 ··· 대학생에 기업탐방 등 취업연계 도움

대전지역의 청년실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희망이음 프로젝트 발대식’이 26일 대전시청에서 열려 염홍철 시장과 우수기업대표, 대학생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대전 지역의 청년 실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우수기업대표와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대전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지역우수 기업인과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청년인재 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지역 내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기업정보를 수집·분석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2012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20개 기업에 대한 현판 수여식, 기업 및 대학생 대표의 희망선서, 희망이음 스카프를 전달하는 희망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내달 25일까지 본격적인 기업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격려사에서 “대전의 우수한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우리 지역의 우수 기업에 관심을 갖고 취업을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이제는 무한경쟁의 시대는 지나가고 상생과 협력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여러분의 미래를 거는 것이 확실한 투자다”고 강조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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