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0일 이전 점검체제 본격 가동
D-100일 이전 점검체제 본격 가동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9.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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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별 중점추진사항 점검 및 공유, 향후 협조체제 논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3일 오후 2시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박명식 행복청 차장 주재로 이전지원점검단 3차 회의를 개최하고 D-100일 시점에서 행복청, 안행부, 세종시 등 관계기관에서 그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을 발표 및 공유하는 등 본격적인 점검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3단계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이전지원을 위하여 각 기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주거안정 △사업공정관리 △대중교통확충 △정부청사 및 국책연구기관 청사 건립 △청사 내 편의시설 설치 △도시교통체계 구축 △정부기관 이전준비 △학교설립 △교육민원 △도로개통 △불편사항해소 등 기관별 11개 과제에 대한 세부 추진사항을 점검하였다.

 또한, 지난 2차 점검단 회의에서 제시된 ‘임시주차장 운영’, ‘안내표지판 설치’, ‘992번 버스 운행시간 연장’, ‘시외버스 운행시간 연장’ 등 4건의 국책연구기관 이전 관련 불편사항 처리결과를 공유하고 ‘한솔중학교 수영장 운영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회의에는 국책연구기관청사 및 청사 내 편의시설 설치를 담당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올해 이전예정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전대비 준비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국책연구기관 주변의 금강3교, 아파트 등 공사장 주변정리에 LH 등 관계기관이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명식 행복청 차장은 “중앙행정기관 3단계 이전 및 국책연구기관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안행부, 행복청, 세종시, 세종시 교육청 등 합동으로 구성된 이전지원점검단을 통해 준비사항을 하나 하나 세밀히 점검하여 주거, 교통, 교육, 생활편의, 문화 등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확충에 차질없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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