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연기군지회, 금남면 응웬티짱 집 수리
대한전문건설협회 연기군지회(회장 심용배)에서 금남면 용포리에 거주하는 응웬티짱(40.베트남), 이은복(53) 다문화가족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남도지회에서는 해마다의 저소득층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해오며 경제적․인적․기술적 지원으로 더불어 함께사는 모습에 동참하여 왔다.
올해에는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위해 머나먼 고국을 떠나 한국으로 시집을 와 경제적으로 어려워 지붕이 새고 보일러 없이 낡고 노후화된 환경에서 생활을 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주택을 고쳐주어 지역주민의 훈훈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6월 말까지 대한전문건설협회 연기군지회 회원 20여명이 보일러․담장․화장실 설치 및 지붕 덧씌우기, 도배․장판 교체 등 집 수리를 마치고 7월초 세종시풍물단의 지신밝기 등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심용배 대한전문건설협회 연기군지회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로 더불어 함께 사는 우리의 전통을 이해시킴과 동시에 이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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