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다문화가족 ‘사랑의 집 고치기’
연기, 다문화가족 ‘사랑의 집 고치기’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6.20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연기군지회, 금남면 응웬티짱 집 수리

대한전문건설협회 연기군지회에서 금남면 다문화가족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연기군지회(회장 심용배)에서 금남면 용포리에 거주하는 응웬티짱(40.베트남), 이은복(53) 다문화가족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남도지회에서는 해마다의 저소득층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해오며 경제적․인적․기술적 지원으로 더불어 함께사는 모습에 동참하여 왔다.

올해에는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위해 머나먼 고국을 떠나 한국으로 시집을 와 경제적으로 어려워 지붕이 새고 보일러 없이 낡고 노후화된 환경에서 생활을 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주택을 고쳐주어 지역주민의 훈훈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6월 말까지 대한전문건설협회 연기군지회 회원 20여명이 보일러․담장․화장실 설치 및 지붕 덧씌우기, 도배․장판 교체 등 집 수리를 마치고 7월초 세종시풍물단의 지신밝기 등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심용배 대한전문건설협회 연기군지회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로 더불어 함께 사는 우리의 전통을 이해시킴과 동시에 이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