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용사에게 보금자리 선물
호국 용사에게 보금자리 선물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5.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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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사단 2014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최초 준공

 
육군 제 32 보병사단은 지난달 30일 충남 논산시 대교동 소재 월남전 참전용사 김홍필 옹(68)에게 안락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을 선물했다.

김홍필 옹은 1966년 1월 입대하여 해병대 제1상륙단 복무 중 1967년 11월부터 1968년 12월까지 월남전에 참전, 다낭 호이안 매복작전, 1235 작전, 비룡작전, 계룡작전 등 다수의 작전에서 많은 공을 세웠다.

이번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공사는 지난 3월부터 32사단 공병대대 2중대장 유인호 대위 등 150명, 장비 20대를 투입하여 37일간 공사를 실시했다. 도배 및 장판교체, 외벽교체, 화장실, 보일러실, 세면장, 울타리 담장, 대문 교체 등을 통해 새 단장 함으로써 연로하신 호국용사께서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금자리 주택 준공에 참여한 유인호 대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께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약소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후배 전우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단은 현재 2014년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4가구를 선정하여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6월 중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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