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규 대표, '해피 쿡...' 출연

CMB 대전방송 맛 집 프로그램, '황제탕' 소개

2012-05-21     우종윤 기자

‘세종의 소리’ 김중규 대표가 CMB 대전방송 맛 프로그램 ‘해피 쿡 맛있는 대화’에 출연한다.

대전에서 약 30년간 언론계 생활을 해온 김 대표는 박종훈 MC와 함께 지난 17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 봉명동 소재 ‘학일식’에서 약 30분 동안 보양식 ‘황제탕’을 소개했다. 황제탕은 이 음식점에서 개발한 것으로 오골계, 오리에다 십전대보탕을 포함한 한약재, 그리고 문어, 전복 등 해산물이 싱싱한 회와 같이 나오는 전통 보양식이다.

김 대표는 사회자로부터 청와대 출입기자시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청와대 출입 당시 국정의 중요한 정책을 지근거리에서 살필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회고하면서 “언론 환경이 점차 척박해지고 사명감이 적어지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미식가를 위한 진짜 보양식’ 편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박종훈 MC의 재치 있는 사회로 음식 이야기에다 명사들의 숨은 얘기를 끄집어 내 인기 맛집 방송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의 소리’ 김중규 대표와 함께한 ‘해피 쿡 맛있는 대화’는 22일) 오후7시25분 CMB대전방송 케이블채널 12번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