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2014-01-03     우종윤 기자

세종경찰서는 새해를 맞이하여 이달 24일까지 청소년 선도·보호 강화 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은 겨울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여가시간이 증가하고 활동 장소가 학원 등 학교 밖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 들의 일시적인 일탈행위에 대한 우려를 대비, 자치단체·교육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학원·공원·번화가 등 합동 순찰을 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 대상으로 유해약물 판매, 유해업소 출입·고용 등 청소년 상대 불법행위 근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이 밖에 가출 청소년 탈선의 온상인 PC방, 오락실, 노래방 등을지속 점검하여 음주·흡연 등 비행 청소년 발견시 학교·보호자 에게 통보하는 등 청소년 선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세종경찰서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선도 보호강화 활동이 끝나면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에 주력하여 청소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탈선 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