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하씨, ‘세종의소리’ 기자로 활동

[사고] “원주민, 이주민 간 행복공동체 형성에 보탬 되겠다”

2013-12-04     곽우석 기자

홍석하씨가 4일부터 '세종의소리’ 객원 기자로 활동한다.

홍 기자는 행정도시 정상추진과 관련해 지역사회 입장을 대내외에 알리는 등 그동안 연기 지역 출신으로 세종시 현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온 인물이다.

지난 2007년 ‘세종시정상추진 연기군주민연대’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2008년 ‘행정도시정상추진 충청권비대위’ 사무처장, 2009년 ‘행정도시사수 연기군대책위’ 사무국장, 2010년 ‘행정도시정상추진 충청권공동대책위’ 사무처장 등을 맡으며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행정도시 추진과 관련해 정부가 수정안을 통해 원안을 왜곡, 폐기하려는 상황에서 충청권과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활동을 통해 반대여론을 형성하는데 앞장 서면서 지역 이익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홍 기자는 ‘세종의소리’ 기자로 활동하면서 “세종시 건설은 2030년까지 이어지는 장기계획으로 소수 원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이 중요하고 신규입주민과의 화합도 주의 깊게 봐야한다”며 “원주민과 이주민 간 조화로운 행복공동체 형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락처) 010-5021-7083

한편, 지난 해 6월부터 '세종의소리' 기자로 일선을 취재했던 김기완 팀장은 일신상 이유로 11월 30일자로 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