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주차타워에 누구나 찾는 ‘시민행복쉼터’

1일 개소식…일자리 소개등 행정지원

2013-11-01     곽우석 기자

시민행복쉼터가  1일 오후 4시 조치원주차타워 1층에 문을 열었다.

‘시민행복쉼터’는 조치원역과 세종시 전통시장 인근 등 조치원 중심가에 시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요구사항을 반영,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쉼터 공간 외에 작은 민원실, 홍보관, 무료법률상담소, 일자리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 행정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12월까지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직업상담사가 평일에 상주하며 취업을 알선, 지역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법률상담소를 열고 법률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유한식 시장은 “시민행복쉼터가 문을 열며 다양한 대민지원에 나선다”며 “시민행복쉼터가 시민 교류와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