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 전국 1위

추석연휴 수요자 관망세 짙어져 2.20% ↑ 전세값도 0.38%로 최고

2013-09-27     금강일보

지난23일 기준 세종시 아파트 매매값과 전셋값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주(23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전세가격은 같은 기간 0.18% 상승했다고 26일 발표했다.

5일간 이어진 추석연휴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상황에서 세종과 경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시 아파트값이 0.20%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대전은 0.06%, 충남은 0.05%의 오름폭을 보였다.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세종시 상승률이 0.38%로 가장 많이 뛰었다. 대전(0.10%)과 충남(0.12%)도 상승폭이 컸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