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청 현판식 갖고 업무시작

세종시 1-5복합커뮤니티센터에 청사 마련하고 공식 출범

2013-09-12     곽우석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인 새만금사업을 총괄하는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이 12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설립돼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토부, 산업부, 문체부 등 7개 기관에서 추진하던 새만금지구 내 명품복합도시 용지, 산업용지, 신재생에너지 용지, 관광ㆍ레저 용지 등의 개발업무를 전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되었다. 

직원은 차관급인 청장을 비롯해 별정직인 차장 등 모두 1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사는 관계기관 협의 등 사업초기 업무 특성을 고려해 세종시 1-5지역에 위치한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