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쓴 채 대사 없는 독일 코미디,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26일부터 4일간 넌버벌 마스크 코미디 ‘떼아뜨로 델루시오’ 선봬 독일 마스크 연극계 거장 ‘패밀리 플뢰즈’ 극단, 첫 번째 내한공연

2023-10-13     이미은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부터 4일 동안 세종예술의전당에서 독일 넌버벌 마스크 코미디 ‘떼아뜨로 델루시오’를 선보인다.

떼아뜨로 델루시오는 독일 마스크 연극계의 거장 ‘패밀리 플뢰즈’ 극단의 첫 내한공연으로, 2016년 영국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3주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

넌버벌 마스크 코미디는 배우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여 마임과 슬랩스틱 등 신체언어로만 소통하는 극을 의미한다. 관객은 대사 없이 배우 3명이 33가지 역할을 연기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구매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 044-850-8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