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의묘목축제, 베어트리파크와 함께 즐기세요

24~26일 전의면 묘목 플랫폼-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일원서 성대하게 개최 묘목 플랫폼 개장·나무 장인이 들려주는 탄생목 이야기 및 연계행사 ‘풍성’

2023-03-16     문지은 기자
올해

코로나19로 한동안 축소·진행됐던 세종전의묘목축제가 24~26일 사흘간 전의면에 새로 개장하는 묘목 플랫폼과 전동면 소재 베어트리파크에서 열린다.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은 베어트리파크와 협력해 전의묘목축제를 국내 최대 묘목축제로 키우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주요 행사로 조합원이 재배한 묘목 100여종을 출품·전시·판매하며 묘목 무료 나눠주기 및 탄생목이야기 스토리텔링도 펼쳐진다.

연계행사로 왕의물 빵, 전통주 시식 및 체험행사와 국제문화장터를 운영해 외국의 의복 및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꾸며진다.

베어트리파크에서의 나무심기 행사는 미리 신청한 40여 가족이 참여한다.

무료 묘목 나눠주기 행사 등도 베어트리파크와 묘목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묘목축제에 방문해 묘목을 구입한 사람들을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을 특별할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의면에 새롭게 꾸며진 묘목 플랫폼(전의면 만세길16-8)은 묘목·조경수 시장의 판로확대를 위해 부지면적 3598㎡, 연면적 227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돼 이번 축제에 처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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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 플렛폼의 주요 시설로는 ▲전시온실 ▲다목적 작업장 ▲스마트팜 연구실 ▲교육실 ▲상설 판매상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준석 전의협동조합 이사장은 “전의묘목단지가 전국 최고의 묘목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축제에 마을주민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세종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의묘목축제에 동참하는 베어트리파크는 약 34만여㎡인 대지에 100여 마리에 달하는 반달곰과 불곰, 공작, 꽃사슴이 있는 ‘동물원과 함께 하는 수목원’으로 편의시설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상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전의묘목축제 기간에는 세밀화 전시와 반려식물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베어트리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