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곤충보러 수목원에 가자”

국립세종수목원, 생물다양성 인식확산 교육 ‘모두家 행Bugs’ 운영 곤충 관심 많은 유·초등생 가족 대상, 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

2023-03-13     문지은 기자
지난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곤충에 관심이 많은 유·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모두家 행Bugs’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두家 행Bugs’ 교육은 수목원·정원 문화확산과 더불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유·초등생 눈높이에 맞추어 곤충이 사람에게 주는 이로운 점 등 식물과 곤충, 사람의 관계와 누에고치를 활용해 명주실을 만들어내는 과정까지 체험 중심 교육을 다룰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 예약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www.sjna.or.kr)에서, 자세한 사항은 정원교육실(☎044-251-0256)로 문의 가능하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정원과 관계가 깊은 곤충을 소재로 식물과 곤충, 사람의 상호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을 지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