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부 장관, 세종·공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지역경제 활성화·지방재정 확충 위한 제도에 적극 동참

2023-02-23     문지은 기자
정홍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와 인근 충남 공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충남 공주시는 충남 천안시가 고향인 정황근 장관은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와 이웃 도시인 공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 기간 공주시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핀 바 있다.

최원철 시장은 “정황근 장관께서 공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기부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게 된다.

고향사랑 기부는 고향사랑 누리집인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과 포털에서 ‘고향사랑기부’를 검색으로 가능하다. 전국 모든 농협에서 기탁서 작성 후 가상계좌로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