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 세종시 청년들 지원사업 공고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24일까지 구직·창업활동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면접스타일링 지원사업도 신청자 접수 중, 예산 소진될 때까지 지원키로

2023-02-17     류용규 기자
구직·창업활동

세종시에서 취업 활동 중이거나 취업창업에 성공한 청년 중 자격 요건을 갖춘 게 확인되면 최저 50만원, 최대 300만원을 받게 된다.

(재)세종테크노파크의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이하 센터)는 2023년 상반기 ‘구직·창업활동비 지원사업’과 ‘면접스타일링 지원사업’의 모집 공고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구직·창업활동비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취업 유도와 청년 창업자의 근로 의지 고취 및 사업 성장의 기회 제공을 위해,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를 선발해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한다.

올해에는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해 3개월 동안 계속 근무하면(창업은 매출액 확인) 50만원의 취업성공금도 준다고 센터는 발표했다.

구직활동비는 올해 180명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자격 요건을 보면,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중인 만19~39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가구 소득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근로시간이 주 30시간 미만인 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창업활동비는 올해 50명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자격 요건으로는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만19~39세의 청년 창업가로 세종시 소재 사업장, 창업 7년 이내, 전년도 매출 3억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면접스타일링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 때 필요한 정장 대여, 헤어 및 사진 등 1인 최대 연 2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정장대여는 180명, 헤어스타일링 및 증명사진은 50명까지 지원된다.

자격 요건으로는 세종시에 거주 중인 만19~39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워크넷을 통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근로시간이 주 30시간 미만인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직·창업활동비 사업에 대한 신청 마감일은 오는 24일이다.

면접스타일링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상세한 내용은 (재)세종테크노파크 (www.sjtp.or.kr) 및 센터(http://sjyouth.sjtp.or.kr/)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접수 희망자는 센터 운영사무실(세종시 다정중앙로 20, 청년세종센터 B2, 215호)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1533-1934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 센터의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이 노력이 지역의 경제성장으로 이어져 청년들의 취업난과 기업들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접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