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국회의원, 세종시 취약계층 아동에 의류 지원 협약 체결

27일 아동 속옷·잠옷 전문 업체인 GB 스타일과 MOU에 서명

2022-12-27     류용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은 27일 아동 속옷·잠옷 전문 업체인 GB 스타일(대표 박용주)과 세종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 아동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세종시에 있는 드림스타트 및 가정위탁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아동용 내의, 속옷, 양말, 러닝 등의 아동복 용품들이 대폭 지원될 예정이라고 강준현 의원측은 밝혔다.

강 의원측에 따르면 GB 스타일(대표 박용주)은 서울에 있는 아동 속옷과 내의 업계 1위의 중견기업으로 대표적인 브랜드인 ‘무냐무냐’와 ‘첨이첨이’ 등을 통해 연 매출 300억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매년 수만 벌 이상의 아동복을 취약 아동들에게 기부할 뿐 아니라 보호 종료 아동들에 대한 공개채용 등을 통해 아동복지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라는 것.

이날 체결식에는 강준현 의원을 비롯해 김동희 GB 스타일 천안 물류센터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재형·여미전·이현정·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강준현 의원은 "경기 경색과 금리 인상으로 서민들은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겨울을 지나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취약계층 아동들은 우선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 취약계층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이 겨울을 이겨 내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