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화 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

2012-03-25 우종윤 기자

진태화 세종시 교육감 후보는 25일 오후 3시 조치원읍 침산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유권자들에게 출정을 신고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진 후보는 “40여 년간 교육계에 몸담으면서 터득한 실전 교육 및 실정 행정을 세종시에 쏟아 넣기 위해 출마했다” 며 “신이 나는 교실, 열정적인 선생님, 정성을 다하는 교장 선생님들을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겠다”고 말했다.

또, 진 후보는 “어느 누구보다도 일선 교육 환경 및 행정에 자신이 있다” 며 “교육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세종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단체 및 교육 공동체와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 후보는 친환경 무상 급식, 국제 학교 신설 등 교육 100년 대계를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교육 소외 계층 해소와 역차별 방지, 선진 교육 실현, 주 5일제 수업 안착, 검소하고 청렴한 교육감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