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어린이, 세종시 나눔리더됐다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원 딸 김나율양 … 세종 109호 영예

2022-09-23     김중규 기자

 

김현미

세종시 6세 어린이가 나눔리더에 가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오전 9시30분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원의 딸 김나율양, 정경식 소담동장,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나율양 나눔리더 가입식을 가졌다.

 김현미 의원은 "나율 양 생일때마다 나율이 이름으로 사회복지기관에 기부를 해오고 있었다”며 “아이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태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 아이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나눔교육을 통해서 아이가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에 나눔리더 생일 선물을 주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나율양은 2021년 4월부터 착한가정에 가입하여 매월 2만원씩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해 오기도 했다.

한편, 세종시 나눔리더에는 돌기념 가입 최연소 79호 남세하양(2021.12)과 이번에 두 번째 최연소가 된 6세 김나율양(2022.9) 그리고 48호 초등학생 홍태평군(2021.3)이 가입해 어린이 나눔리더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