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하반기 학습자 1000여 명 모집

16일부터 30일까지 수강신청 접수, 9~11월 강좌 개설 정책·시민·인문·문화예술·실용·미래교육 6대 분야 수업

2022-08-10     류용규 기자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하반기 59개 강좌 1000여 명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정책이해, 문제해결, 심미적 감성, 정보·기술 활용, 창의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6대 분야로 준비된다.

경제·사회 이해하기를 주제로 한 정책교육(1개 강좌)을 비롯해 ▲시민으로서 고민해야 하는 주제로 이루어진 시민교육(6개 강좌)▲역사와 철학의 세계로 초대하는 인문교육(16개 강좌) ▲실습하며 직접 내 작품을 만드는 문화예술교육(6개 강좌) ▲생활에 활용가능한 자격증 취득과 자산관리를 포함한 실용교육(20개 강좌) ▲드론, 메타버스, 3D 프린터 등을 체험하고 직업능력까지 키우는 미래교육(10개 강좌)이라는 것.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학습자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강좌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강좌의 70% 이상 출석하면 진흥원 이사장(세종시장) 명의의 명예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점도 누적된다.

다만 취득한 학점은 교육부와 관련 학계 등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지는 못한다.

강좌별로 모집기간, 수강료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https://sjlms.sjhle.or.kr/)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 044-865-9679

박영송 원장은 “명예학위 체계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분류한 6대 교육 분야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한 다음 해당 역량을 키워 전임학사, 부제학, 대제학까지 도전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