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점자도서관, 장애인의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예방 교육

KBS 1호 장애인 앵커 이창훈 마주보기, 시각장애에 바른 이해 도모

2022-04-15     문지은 기자

세종점자도서관(관장 이준범)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 이창훈 KBS 제1호 장애인 아나운서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및 예방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시각장애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장애 인식 고취는 물론 회원 간 친목도 도모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준범 관장은 “국내 최초 장애인 아나운서 이창훈 앵커와 함께 시각장애의 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회원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장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직접 시각장애 회원들을 뵈니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도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점자도서관은 지식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독서 소외인을 위해 대체자료 제작 보급과 점자·컴퓨터·스마트기기와 같은 정보화 교육은 물론 문화 체험 및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점자도서관(☎ 044-862-0033)으로 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