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이대영 신임 세종특별본부장 취임

“개혁과 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 회복에 세종특별본부가 앞장설 것” 건설현장 안전 확립 및 정책과제에서 성과낼 수 있도록 역량 집중

2022-01-05     문지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3일자 정기인사에서 세종특별본부장으로 이대영 신도시사업본부장이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이대영 본부장은 충남 출신으로 천안고와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경원대에서 지역개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옛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인천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신도시사업부문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중요한 시기에 세종특별본부의 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개혁과 혁신을 통해 LH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 세종특별본부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드는 데 힘쓰고,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주택공급 확대방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스마트 시티 등 정책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정기인사에서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에 오상호(전 재무처 회계부장) 처장, 단지사업처장에 이영민(전 단지기술처 단지기술부장) 처장이 새롭게 임명됐고 주택사업처장에는 이문수 처장이 전년도에 이어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