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당, "세종시 인사 잘 하라"

16일 논평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공직자 사기 진작 촉구

2013-06-17     곽우석 기자

민주당 세종시당은 오는 7월 1일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단행될 세종시 공직자 인사에 공정성과 투명성에 입각한 행정처리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16일 “지난 해 출범과 함께 단행된 인사에서 비공개 전입과 정원초과 전입 등 편법으로 감사에서 지적받은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온 국민들의 관심 속에 출발하여 지방자치의 모범이 되어야 할 세종시의 앞날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세종시당은 “편법인사는 세종시 공무원의 자부심을 꺾고 사기를 저하시켜 명품 세종시 건설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행태” 라며 “지난 해와 같은 불미스런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승진과 전입, 유능한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 등 적절하고 합리적인 인사로 모든 공무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는 바람직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