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국119청소년단, “반려동물 응급처치, 이렇게 하세요”

21일 세종호수공원서 시민 대상 동물보호 캠페인 전개, 심폐소생술 시범도

2021-11-23     류용규 기자

세종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송호영)는 한국119청소년단이 지난 2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및 ‘유기동물을 구해줘’ 캠페인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연서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과 보람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방서에서 교육받은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등을 시민들에게 다시 나눔 교육으로 실천했다는 것.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유기동물을 구해줘 캠페인(포스터 전시) ▲동물 굿즈 판매(동물보호단체 기부) ▲동물구조 응급처치 매뉴얼(세종시 발간) 배부 등이다.

조치원소방서 관계자는 “한국119청소년단이 배운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법을 시민들에게 나눠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시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