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경 세종시 장애인활동지원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장애인활동지원사업 10주년 맞아 10여년간 장애인 관련 업무에 헌신한 공 인정

2021-11-12     문지은 기자
세종시에서

세종시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5일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전혜경 활동지원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활동지원사업 10주년’을 맞이해 발달장애인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한 공으로 수여한 것이다.

전혜경 활동지원사는 ’12년 9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사로 활동하며,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훈련, 용돈관리, 밴드, 수영 등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그는 오랫동안 장애아동 돌보미 등 장애인을 돕는 일을 10년 이상 해 오며 한결같은 헌신을 보여왔다.

또한 지금까지 다양한 발달장애인의 활동지원사를 통해 운동이 필요한 장애인은 특수 체육이나 탁구, 수영 프로그램을, 언어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은 언어치료를 할 수 있게 했고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다른 활동지원사들에게 귀감이 됐다.

전혜경 활동지원사는 “활동지원사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좋은 상을 받게 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