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김영숙 미술 에세이스트 초청 특별강연

‘한 페이지 미술 365 쉽게 읽기’ 주제로 26일 오후 7시 유튜브로 진행

2021-10-18     문지은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은 ‘해설이 있는 인문학’ 10월 두 번째 강연으로 김영숙 미술 에세이스트를 초청, ‘한 페이지 미술 365 쉽게 읽기’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7시 국립세종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방대한 서양미술을 읽는 방식 중 ‘미술사적’ 방법론을 택하여 그 흐름을 이해하고, 르네상스 시기 다양한 미술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숙 미술에세이스트의 대표 저서로는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오르세미술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 등 다수가 있다.

박병주 관장은 “르네상스를 기준으로 그 전과 그 직후의 미술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서양미술사의 거대한 축을 이해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격정적인 미술 및 문화사를 알아보고, 인문학 세계를 확장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가능하며,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