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개별공시지가 전담할 전문가 1명, 공무원으로 채용”

감정평가사 등 부동산 전문가, 6급으로 임용… 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

2021-10-08     류용규 기자
세종시청

세종시는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업무를 담당할 감정평가사 등 부동산 공시가격 전문가 1명을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1년 개별공시지가 상승,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추진 등 지가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정확성, 공신력 제고를 위해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채용직급은 일반임기제공무원 행정 6급이며 근무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근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채용되면 담당할 업무는 개별공시지가 조사계획 수립, 지가산정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운영 등이다.

응시 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7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감정평가사자격증 소지자로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갖춘 경우, 20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이며, 세종시 운영지원과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채용 공고문은 세종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채용절차 문의는 운영지원과(☎ 044-300-3044), 직무와 관련된 내용은 토지정보과(☎ 044-300-56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