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해밀동 복컴, 10월 1일 개청… 주민센터, 28일부터 업무

해밀동과 산울동 관할… 반곡동 주민센터, 10월 말 개청 목표로 준비 중

2021-09-16     류용규

세종시 6-4생활권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10월 1일 개청식을 연다. 

이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들어설 해밀동 주민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반곡동 주민센터는 10월 말 개청을 목표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인테리어 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세종시청에서 연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7월 조례를 개정해 행정동인 해밀동과 반곡동의 신설 근거를 마련했다. 순차적으로 주민센터를 개청해 주민들의 행정·복지·문화 수요에 대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밀동에는 현재 3082세대에 8471명이 거주하고 있다. 해밀동 주민센터는 해밀동과 산울동의 3.9㎢, 11개 통 83개 반을 관할하게 된다.

반곡동 주민센터가 문을 열면  반곡동과 집현동, 합강동을 포함해 11.5㎢, 37개 통 219개 반을 관할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집현동에 6개 아파트단지, 3,57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가 아직 인수하지 않은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물에서 몇 가지 하자를 발견, 행복청에 하자보수를 요청했다”면서 “기관 간의 관계를 고려할 때 자세한 하자 내용은 밝히기 힘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