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 훈련

"9월 한 달간 연면적 5000㎡ 이상 7곳에서 실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도 포함"

2021-09-02     류용규 기자

세종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송호영)는 9월 한 달간 공동주택(아파트) 지하주차장(연면적 5000㎡ 이상) 7곳에서 화재대응 훈련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주요 훈련내용은 ▲지하주차장 진·출입로 및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관계인 합동 화재진압 취약 요인 점검 ▲주요 구조물 현황 파악(주차장 구조, 채광창 및 환기구, 연결송수구) ▲전기자동차 및 충전설비 화재 대응 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는 차량이 밀집되어 있고 연기와 유독가스로 진·출입로 확인이 어려워 초기 현장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지적응 훈련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세종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