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원호륜 교수, 대한갑상선학회 젊은연구자상 받아

최근 서울서 열린 2021 추계학술대회서 ‘우수연제상’도 수상

2021-08-31     류용규 기자
이비인후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이비인후과 원호륜 교수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1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과 포스터 부문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갑상선학회는 매년 만 40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 가운데 연구 의욕이 높고 갑상선 분야 연구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원호륜 교수는 최근 3년간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논문들을 발표한 연구 성과뿐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연구계획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대한갑상선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원호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갑상선엽절제술을 시행받은 저-중등도 분화 갑상선 암 환자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 억제 요법은 효과적인가’란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연구 내용의 독창성과 탁월성을 인정받아 우수 연제상 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한편 원호륜 교수는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갑상선-두경부암 연구팀(구본석 교수, 장재원 조교수, 송근호 전임의) 일원으로 갑상선 및 두경부 암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및 항암 기전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