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언제봐도 황홀한 일출, 세종은 빛났다

2021-08-01     서영석 기자

세종을 가로지르는 금강.

이 중 미호천과 금강이 마주치는 합강, 그 곁으로 새벽을 가르는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힌 여름이 짙어가는 새벽 4시.

전월산 주변, 합강, 그리고 금강변에 떠오르기 직전의 해는 엄청난 장관을 만들어낸다. 

천상의 색상을 그려내는 해는 미처 떠오르지 못한 채 구름과 뒤섞여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만들어냈다.

그걸 담았지만 내 눈으로 본 일부에 불과해 '세종의소리' 독자에게 전부 전달하지 못해 아쉬웠다. 

함께 감상하면서 지긋지긋한 코로나, 무더위를 잠시라도 잊어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