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열린다

내년 마을계획·주민제안사업 결정…사전투표에 172명 참여

2021-07-19     한오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권)가 19일 내년도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열고 마을계획사업 및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사진>

시민주권대학 마을계획과정을 통해 제안된 마을계획사업은 용포천 살리기 특화사업,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강변 벚꽃 십리길 개선, 용수천변 꽃동산 만들기 등 총 4개 사업이며 각 마을에서 제안된 주민제안사업은 제3회 금강변 벚꽃축제와 소규모 주민제안사업 47개 사업이다.

주민투표는 금남면에 주민등록을 둔 만 16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주민총회에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12일과 13일 양일간 온라인 사전투표와 찾아가는 사전투표를 실시한 결과 172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총 투표결과는 사전투표 결과와 주민총회 당일 투표결과를 합산해 총회 종료 후 공개할 예정이다.

박종권 금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며 “내년도 마을의 중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자리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