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에도 1인시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국회법 개정안 처리해야”

문서진 대표 등 4명, 여의도 국회 앞서 릴레이 1인시위 “세종의사당, 균형발전 상징이자 희망”

2021-06-30     류용규 기자
국회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가 진행하고 있는 국회법 개정촉구 실천 활동인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가 6월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계속됐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문서진 세종시부동산정책시민연대 공동대표, 김현미 세종시체육회 부회장, 김재형 세종시체육회 이사, 박범종 프라임감정평가법인 이사가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1인시위를 이어갔다.

문서진 공동대표는 “국회법 개정이 물 건너 갔다는 기사가 나오는 시점에도 불구하고 나온 이유는 적어도 다음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그 준비를 꼭 마쳐달라는 의미이다. 6월 임시국회가 끝난다고 국회법 개정안의 운명도 끝인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현미 부회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은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희망이다. 국회 세종의사당이 건립될 수 있도록 여야 모두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협조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는 지난 15일 이춘희 세종시장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세종시의회와 민간을 포함해 총 35명의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했다고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밝혔다.

한편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를 위해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세종시 민관정 결의대회 ▲국회법 개정 상반기 처리 촉구 단체 성명 발표 ▲SNS 인증샷 릴레이 ▲거리현수막 게시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