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좋은 환경에서 자랐으면 좋겠어요”

㈜에스티비 방한봉 회장, 세종시 취약계층 어린이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 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본부에 300만원 쾌척… 임대료·주택 수리비로 지원

2021-06-03     문지은 기자
주식회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3일 ㈜에스디비(회장 방한봉)가 어린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 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 옹호 대표 기관이다. 

전북 전주에서 건설업을 시작해 세종시 나성동 일대 건물을 시행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벌였던 방한봉 회장은 “가난한 유년시절을 극복하고 독학으로 자수성가했기 때문에 고생했던 과거를 잊을 수 없어 평소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며 “건설 시공사를 하다 보니 주거환경에 관심이 많았다. 적은 후원금이지만 어린이재단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 후원금을 임대주택에 사는 어린이 가정에는 임대료의 형태로, 읍면지역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는 수리비 등으로 후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