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 신청사 이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유일 연구개발 전담기관, 스마트공장 보급 고도화 지원 260명 직원 근무,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지원에 역량 강화할 것”

2021-05-01     문지은 기자

올해 8월 세종시로 이주하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앞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이 다음달 3일부터 세종시 4-2 생활권 집현동에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TIPA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유일한 연구개발(R&D) 전담기관으로 스마트공장 보급·고도화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창출을 중점 지원하는 준정부기관이다.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하다 세종시 집현동에 지하1층 지상 7층 청사를 신축한 TIPA는 새 건물에 본원 직원 200여명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직원 48명 등 약 26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세종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TIPA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생태계적 중심의 지원 체계 강화에 업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