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중앙공원 임시주차장 300면 추가

주차면적 총 1576면으로 늘어… 방문객 편의 늘고 중앙공원 주변 주차난 완화

2021-04-29     류용규 기자
임시주차장

세종시 중앙공원 동쪽 건너편에 임시주차장 300면이 추가로 조성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LH)는 중앙공원 동쪽에 운영 중인 임시주차장 옆에 있는 면적 7,500㎡의 부지에 임시주차장 300면을 추가로 확충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행복청과 LH는 중앙공원(471면)과 국립세종수목원(505면) 개장을 대비해 임시주차장 300면을 미리 조성했었다.

하지만 국립세종수목원이 지난해 하반기 개장한 이후 주말마다 방문객이 집중되면서 주차난과 교통혼잡이 발생하면서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행복청은 “이번에 추가로 확충한 임시주차장으로 휴일 나들이 방문객들의 이용편의성이 좋아지고, 주변도로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