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서 50대 부부 코로나 확진… n차 감염

나중에 양성 나온 확진자와 함께 식사… 식사 동석자는 감염자 나온 회사 근무

2021-04-28     류용규 기자

세종시에서 5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확인된 가운데,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6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진단검사 결과 무증상 상태인 50대 부부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이들 부부는 지난 22일 30대인 세종시 353번 확진자와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 353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353번 확진자는 앞서 40대인 세종시 343번 확진자와 접촉을 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세종시의 코로나19 355~356번 확진자가 된 이들 부부의 외부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네이버 밴드 등 소셜미디어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