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서 2명 코로나 확진

30대 확진자 동거가족 검사키로… 누적확진자 354명으로 증가

2021-04-27     류용규 기자

26일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4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26일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56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30대 1명과 4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세종시 코로나 353번 확진자가 된 30대는 지난 18일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이날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됐다.

동거가족 2명에 대한 진단검사는 27일 진행된다.

세종시 354번 확진자가 된 40대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해 26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는 것.

시는 354번 확진자의 경우 동거가족은 없으며, 이들의 외부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세종시 인터넷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 등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