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2명 추가… 1명은 종촌초 확진 교사 배우자

누적 확진자, 335명으로 증가… 40대 1명은 서울 사는 지인 접촉 감염

2021-04-14     류용규 기자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5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13일 50대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세종시 334번 확진자가 된 이 50대는 종촌초등학교 교사인 세종시 254번 확진자의 배우자라고 시는 말했다.

254번 및 334번 확진자의 자녀 2명 중 1명은 앞서 양성 판정을 받아 세종시 364번 확진자가 됐고, 다른 자녀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335번 확진자가 된 40대 1명은 서울에 사는 지인을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335번 확진자가 동거가족은 없으며, 외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세종시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 등 소셜미디어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