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로타리클럽,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손잡았다

13일 협약식갖고 두 기관이 상호협력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다짐

2021-04-13     김중규 기자

세종금강로타리클럽은 13일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갖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천이철 금강로타리클럽회장과 임명옥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및 지원에 두 기관이 협력, 살기좋은 세종시를 만드는데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또, 금강로타리클럽과 자원봉사센터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동반자가 되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천이철 금강로타리클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단체간에 협력하면서 취약계층들이 빠지지 않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며 “두 기관이 협력하면 개별 기관이 봉사하는 것보다 두배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협약식에서는 ▲프로그램 연계 및 협력 ▲자원봉사 교류 및 상호 인적, 물적 자원 공유 ▲소외계층에게 지역자원 연결 ▲봉사활동의 사회적 가치 홍보 등 6개 항에 걸친 지원을 명시했다.

한편 세종 금강로타리클럽은 지난 2015년에 창립됐으며 천이철 회장이 5대째로 안심꾸러미 사업과 물품지원 및 연탄봉사, 헌집고쳐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