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종시서 코로나 2명 확진

40대 1명, 청주 647번 확진자 동료... 다른 40대 1명, 청주 648번 확진자와 접촉

2021-03-14     류용규 기자

14일 세종시에서 40대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246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64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40대 1명 및 충북 청주 648번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1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들은 각각 세종시 코로나 245번 및 246번 확진자가 됐다.

세종시 245번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시는 말했다.

시는 세종 245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의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또 충북 청주 648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세종시 246번 확진자는 현재 무증상 상태라고 밝혔다.

세종 246번 확진자는 동거가족은 없고, 비동거가족은 3명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2명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등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