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국립세종수목원’ 참여단체 모집

어린이·청소년·대학생·보행약자 등에게 맞춤형 해설 담당... 선정되면 입장료는 무료

2021-03-03     문지은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9일부터 어린이·청소년,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 보행약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해설 참여단체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프로그램 내용은 ▲초·중·고교생 단체를 대상으로 학교 교과과정을 연계한 ‘수린이의 첫 걸음’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나무마스터 꽃이 핌(FIM)’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해설하는 ‘거북이 투어’ 등이다.

제상훈 수목원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기존의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른 기관과는 달리 대상별 맞춤형 해설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앞으로도 국립세종수목원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수목원·정원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설에 참여하면 입장료는 무료이다. 참여 방법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http://www.sjna.or.kr)-교육-교육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